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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

김해부사로 와서 향약을 강론하고 선비를 길러 낸 학자의 자취를 살펴보세요

1797년에 태어나 1886년에 세상을 떠난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호는 성재(性齋)다. 이익·안정복·황덕길로 이어진 성호학파의 학통을 계승했으며 영남 퇴계학파의 유치명과 쌍벽을 이루었다는 평을 받는다. 1864년 김해부사로 부임해 향음주례를 시행하고 향약을 강론하며 선비들을 모아 가르쳤다. 1878년에는 수로왕릉의 전각에 이름을 내려 달라고 상소해 숭선전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저서로 『성재집』, 『종요록』, 『철명편』, 『사의』가 있다.

이 소개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강동로81이 썼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공개 자료 · 출처 보기